호남대, ‘한·중 학생 원팀’꾸려 양국 탐방 나선다

2024-05-08 16:49

‘세계시민성 교육’ 5개팀 선발…4명 한팀, 5박 6일간 한중문화체험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팀을 선발하기 위한 발표 및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은 ‘재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전 세계와의 연대감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는데,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 2명과 중국인 유학생 2명 등 4명이 한팀을 이뤄 함께 양국을 탐방하여 문화, 역사,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전 체험학습을 통해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열린 발표 공개 평가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팀을 대상으로 세부 계획 발표 및 심층 면접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되는 5개팀은 오는 6월 중에 1박 2일간은 한국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은 중국에서 팀별로 양국 학생 간 타문화를 체험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도모하는 특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국제교류처 손완이 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다양성을 경험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