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양림패스’와 함께 여행 떠나볼까?

2024-05-08 11:59

12월까지 여행 프로그램 ‘양림을 담다’ 운영
명소 사진‧후기 올리면 포토 인화‧할인 쿠폰

“양림동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과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고,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할인 쿠폰 받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상인들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양림을 담다’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림을 담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참여자 SNS를 통해 양림동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와 양림동 관내 식당 및 카페, 공방 등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양림동 관내 미술관과 기념관, 문화유산을 탐방하거나, 양림동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 및 식당‧카페 등을 방문해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이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를 방문하면 참여자 1인당 기념사진 1장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해당 사진을 담은 액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나무 목재에 열쇠고리가 달린 양림패스도 제공하는데, 10% 할인권인 양림패스는 양림동 관내 공방과 카페, 음식점 등 할인 협약에 참여한 가맹점 7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또는 인스타그램(yangrim_art_travel), 블로그(blog.naver.com/art_travel_center)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