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한 지 13일 만에 관객 850만 명을 돌파하고, 이번 주말에는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축구 선수 이강인을 연상시키는 배우의 등장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많은 관람객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의 오른팔로 등장하는 조부장 역의 김지훈이 축구 선수 이강인과 닮았다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외모의 유사성은 김지훈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최근 영화 '범죄도시4' 무대인사에서 "저 이강인 아닙니다"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훈은 1979년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인상적이다.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에서 학문을 쌓았으며, 복싱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에이팀 바디사이언스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범죄도시4'를 통해 영화배우로서도 데뷔했다. '범죄도시4'에서 김지훈은 마동석과의 격투 장면에서 주먹싸움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강인과 닮은 외모 덕분에 더욱 주목받았다. 이처럼 김지훈은 자신의 다재다능한 이력과 '범죄도시4'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를 통해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계속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