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에서 김수현·김지원이 직접 꼽은 최고의 커플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여왕'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백현우 역을 연기한 김수현, 홍해인 역의 김지원, 윤은성 역의 박성훈, 홍수철 역의 곽동연, 천다혜 역의 이주빈이 출연해 첫 대본 리딩 순간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내 퀸즈 그룹 최고의 사랑꾼을 뽑는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장면 속에 숨은 1cm도 공개하며 작품의 여운을 이어간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고모 크러쉬를 여지없이 보여준 홍범자 역의 김정난이 내레이션을 맡아 흥미를 돋운다. 김정난은 시청자 입장으로 '눈물의 여왕' 장면을 감상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리액션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눈물의 여왕' 결말도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홍해인이 백현우와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 2074년 84세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다.
한편 tvN 편성표에 따르면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은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
'눈물의 여왕' 후속작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이토록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가 시작되는 '졸업'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