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이라는 강렬한 이름과 함께 공개된 기아의 첫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 특히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픽업 트럭이기에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과 SUV 차주들 사이에는 '타스만'의 실물 모습이 어떨지 기대감이 증폭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위장막 모델이 공개되자, 웅장한 외관뿐만 아니라 유기적이고 대담함이 느껴지는 위장막 아트 디자인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더 기아 타스만의 위장막을 디자인한 인물은 뉴질랜드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으로, 그는 타스만의 뛰어난 성능과 모험심, 대담함을 이번 디자인에 투영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더 기아 타스만'에 유명 아티스트 못지않은 멋진 위장막을 그려낼 기회가 찾아왔으니 주목해 보자.
기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더 기아 타스만' 디자인 대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나 디지털 드로잉 툴 등을 사용해 자유롭게 디자인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로 그려야 할까. 이번 디자인 대회의 공고 주제는 '담대한 도전 정신이 느껴지는 더 기아 타스만 아트 위장막'이다. 담대한 도전 정신이라는 주제에 맞게 자유로운 디자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을 수 있으며, 아트 디자인이 완료된 작품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더 기아 타스만' 아트 위장막 디자인 대회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대회 결과는 6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1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니 평소 손재주가 좋다는 평을 듣는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일 것이다. 2등에게는 아이패드 프로가, 3등에게는 롤링힐스 숙박 및 조식 패키지가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더 기아 타스만'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선물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