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무순위 줍줍 물량이 나왔다. 무려 7가구다.
2일 청약홈 캘린더에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계약취소주택 입주자 모집공고'가 등록됐다.
이번 무순위 물량은 일반공급 전용 101㎡는 1가구, 특별공급 전용 84㎡ 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1가구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809가구 규모로 2020년 분양 당시 2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려 458가구 모집에 1순위 11만7035명이 접수했다.
특히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6명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인 만점 통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2230만원 선이었다.
이번 계약취소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무순위(줍줍) 분양가는 전용 84㎡ 7억3260만 원~7억7270만 원, 전용 101㎡는 8억80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발코니 확장비 640만 원~694만 원은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3억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 단지 '미시강변리버뷰자이' 전용 102㎡는 지난해 14억3000만 원, 지난 2월 11억50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하남인 '미시강변리버뷰자이'와 달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서울이라는 점에 있어 시세가 더 오를 것으로는 관측이 나온다.
청약 접수일은 특별공급 5월 7일(화), 일반공급 5월 8일(수)이다.
당첨자발표일은 13일(월), 서류접수는 14일(화), 계약체결은 21일(화) 진행된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다.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고급 청약조건은 입자주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전매제한'은 없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 시 계약기간 안에 전매하면 된다.
다만, 당첨자는 재당첨 10년 제한에 걸려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