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 개최

2024-05-02 14:48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무지개빛 모험을 떠나자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 마련

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 포스터. / 대구시 제공
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 포스터. /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제46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누구나 전 신청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있다.

이어 대구동천초등학교 6학년 장희량 어린이를 포함한 모범 어린이 1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한다.

무대 행사에선 인형탈 댄스공연, 마술공연, 벌룬아트, 어린이 태권도 시범이 선보여지며 다양한 선물이 증정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6개의 구역으로 나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 산업 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3D펜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에코 놀이터 체험, DIY 자동차 레이싱 등 다향한 체험을 직접해 볼 수 있다.

이외에 잔디밭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먹거리 나눔 부스도 운영하며 아빠와 함께하는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대구어린이세상은 어린이날 당일 무료입장으로 ‘태권V를 기다리며’ 전시와 함께 ‘공룡 애니멀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어린이들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인공이자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다”며 “어린이들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