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상, ‘2024 첫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 참여

2024-05-02 08:54

경북여상 3D융합콘텐츠과, 산업체(넷마블) 견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간다

경북여상, ‘2024 첫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 참여 / 대구시교육청
경북여상, ‘2024 첫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 참여 / 대구시교육청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병윤)는 경북여상 3D융합콘텐츠과 학생 60여 명이 ‘2024 첫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은 전공 관련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업에 있는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3학년 학생들로, 평소 학교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온 실무능력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방안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넷마블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는 직업 및 직무의 장단점과 회사생활의 꿀팁 등 많은 정보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현업자의 관점에서 답변하여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 사옥을 둘러보고, 넷마블에서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을 해보는 등 게임회사의 직무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문가와 대화하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뚜렷하게 알게 되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윤 교장은 “우리 학교는 2022년부터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을 배우고 전공실무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 견학이 학생들에게 꿈과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ome 석인주 기자 sij4576@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