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무순위(줍줍) 청약 입주자 모집공고가 공개되면서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7일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약 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동탄2 신도시 A60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4개 동, 총 30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세대는 전용 101㎡(39평)의 중대형 평형으로, 분양 당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경쟁률은 2021년 12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5대 1, 최고 531.2대 1을 기록했으며, 이번 무순위 청약 역시 과거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되어 약 3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태다.
동탄2 신도시는 GTX-A 노선 개통 예정과 함께 용인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다만 이번 무순위 청약은 화성시 거주자에 한정되어 있으며, 당첨자는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입주해야 하고, 전매 기간은 3년이다.
앞서 진행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1가구 모집에 5154명, 오산 '호반써밋 라센트'의 전용 84㎡ 1가구 모집에 4783명이 몰려 이 단지 역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분양가는 1층 물량이 5억1320만 원, 14층 물량이 5억64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9460만 원은 별도이며, 계약금은 10%다.
하지만 인근 '힐스테이트 동탄'이 지난달 7억8000만 원에 거래됐고 더 넓은 평수인 만큼 최소 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며,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일은 14일, 계약체결은 17일 이뤄진다.
한편 이번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본청약 경쟁률을 초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