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제2회 전북 발달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찾아가다!

2024-04-29 11:24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지난 26일 제2회 전북 발달장애인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26일 제2회 전북 발달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찾아 이동식 야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전라북도 연합회 발달장애인 및 관계자 7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였다.

전주연탄은행은 2015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를 기증받은 이래,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9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주연탄은행은 재난이 발생한 타 시군에도 수차례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외에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고성 및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밥차를 긴급 파견하여 복구현장에서 땀 흘리는 봉사자와 수해민들에게 든든한 점심으로 힘을 보태는 등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윤국춘 대표는 “어려운 세대가 가난하기 때문에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라면서 “또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수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올해 혹한기 에너지빈곤층 연탄세대와 등유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은’ 종료되었지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