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신입생들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이 화제가 됐다.
부영그룹은 해당 대학 신입생들에게 5년 연속 장학금을 지급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올해 창신대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영그룹은 창신대의 재정 기여자로 나섰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장학금 혜택 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영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주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주는 '부영 연계 트랙'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이런 지원 덕분에 창신대는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으로 전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2022년 기준 71.4%)를 기록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뉴스1에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신대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4년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