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성 변호사, 제61회 법의 날 '국민훈장 무궁화장' 영예

2024-04-28 14:37

공적과 정신이 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경기북부변호사회장을 역임한 이임성 변호사(현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가 2024년 4월 25일,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임성 변호사
이임성 변호사

이임성 변호사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과 육군법무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울산지검, 성남지청등의 부장검사를 재임한 바 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분들께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임성 변호사의 수상은 그의 공적과 정신이 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임성 변호사는 지난 15년전 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퇴임한 후 경기북부지역에서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법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왔다.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등에서 자문변호사로 주민을 위한 법률 봉사를 이어갔다.

또한 의정부지역 범죄예방위원회 운영위원 및 남양주지역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기여했다.

경기북부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률자문위원으로 피해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아 지역 내 이주민과 외국인 권익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 밖에도 전국변호사회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법조계 발전과 로컬 변호사 권익 향상에 힘썼다.

특히 고등법원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 의정부시, 경기도, 지역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2024년 국가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임성 변호사는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의 수상을 계기로 경기북부 지역에서의 활동과 노력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그의 공로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법조계와 시민사회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