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프마라톤'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28일 일요일 개최되는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로 인해 도심 일부 도로가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서울의 대표적인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약 2만 명의 참가자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한강을 따라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와 10km 코스 두 가지로, 하프는 마포구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10km는 영등포구의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당일, 새벽 5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주요 도로 구간이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통제 시간을 세분화하고, 참가자 전원이 통과하면 즉시 도로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구간 곳곳에는 교통 통제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표지판을 사전에 설치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청과 소방재난본부가 참여하는 합동 운영본부를 구성하고, 의료 부스를 설치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시간 차를 두고 출발하게 되어 인파의 밀집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 대회가 서울의 봄날을 만끽할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 4. 28.(일)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교통통제 안내>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로 2024. 4. 28.(일)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실시됩니다.
- 대회명칭: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 개최일시: 2024. 4. 28.(일) 08:00~12:00
- 개최장소: 광화문광장(출발) - 여의도공원(10km 코스 도착지) / 월드컵공원 평화광장(하프 코스 도착지)
- 주최: 서울시, (주)조선일보사, 서울시체육회
- 후원: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