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에 부실채권 정리 경험 전수

2024-04-26 13:40

- 공사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및 신용회복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며 협력관계 강화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 후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 후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5일(목)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단장 부 느 탕 국가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대행)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공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지원사업의 개요 △부실 정리를 위한 한국-베트남의 협력현황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베트남 금융건전성 제고를 위한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캠코 원호준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및 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베트남 정책당국과 캠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