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관광형 장터’인 주말농부장터 봄철 셋째 장터인 27일과 넷째 장터인 5월 4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경품행사에선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쌀 10kg 15포대와 쌀 3kg 20포대를 줄 계획이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투호던지기를 통해 쌀 500g 100개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체험도 확대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장승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27일 장터에선 안 쓰는 의류나 생활용품을 다른 물건과 바꾸거나 헐값에 사는 ‘나눔 바자회’도 운영한다. 안 입는 옷과 안 쓰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1천 원에서 5천 원 수준으로 판매하거나 집에서 안 쓰는 물건과 교환해가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의 주말농부장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는 농업박물관만의 새로운 콘텐츠인 ‘관광형 장터’다. 전남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20여 조합과 기업 등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