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이주원이 티빙 '환승연애3'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주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엇보다 너무나도 행복했다. 큰 감정들이 오가고 때로는 미운 모습도 보일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서로 많이 배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제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이 기억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살아가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너무 좋은 사람들을 가득 얻어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주원은 자신을 응원해 준 시청자들에게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해 나아가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주원은 '환승연애3' 촬영 당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밝은 미소와 온화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주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러쉬는 해당 게시물에 "주원아"라고 댓글을 남겼고, 코드쿤스트는 "주원아 이제 필드로 돌아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환승연애3' MC인 사이먼도미닉(쌈디, 본명 정기석)은 "그렇게 웃지마 이주원"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에 이주원에 대한 미련을 드러낸 전 여자친구 이서경도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 "미안했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뽀서커플 재회 안 되나요?", "두 분 현재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근황 많이 올려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원은 지난 19일 막을 내린 티빙 '환승연애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직업은 프로듀서이며 X인 이서경과 3년 넘게 연애하다 헤어졌다. 마지막에는 이유정을 선택했으나, 이유정은 X인 최창진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이주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 올해 시즌3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