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축구선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전에서 보여준 이영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차전 UAE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키 193cm의 장신이면서도 힘과 슈팅력을 겸비한 이영준은 상황에 따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전술적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이에 김신욱을 잇는 차세대 국가대표 장신 공격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11월, 오현규 대체자로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래, 황선홍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영준은 높이 싸움뿐만 아니라 공간 침투 능력에서도 장점을 보이며, 장신 공격수에 대한 기술 부족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있다.
20세의 나이에 4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팀 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준 전역 예정일(2024년 7월 15일)이 2024 파리 올림픽 도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 일정은 2024년 7월 26일~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른 나이에 병역 문제를 해결한 이영준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어, 김신욱·조규성을 잇는 대형 장신 공격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두 팀은 조 1위 싸움과 라이벌전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22일(월) 오후 10시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