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또다시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김새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톱스타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김새론이 한 유튜버의 영상과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영상에서 유튜버는 "죄송해요. 죄송하고, 죄송한데, 왜 죄송하냐. 안 죄송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으로 유튜버는 미안하지 않은데 억지로 사과해야 하는 상황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가장 보통의 연애' 속 한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배우 공효진은 "아 그냥 XX 힘든데 그냥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한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지난 17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18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는 김새론이 오디션을 통해 '동치미'에 캐스팅돼 연습을 하던 중 김수현 사진 게재 및 삭제 여파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았다. 이후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