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평생육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평생육개장'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요리 재료로는 밥숟가락 계량으로 소고기 양지 400g, 파 2대, 무 500g, 느타리버섯 200g, 콩나물 300g, 고춧가루 5T, 국간장 5T, 참치액 4T, 쌈장 2T, 다진 마늘 1T, 굵은소금 1/2T, 식용유 두 바퀴, 참기름 2T, 소금 4꼬집, 밀가루 1T, 물 2L가 필요하다.
특히 두툼한 한우 통양지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류수영 평생육개장' 만드는 법은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이어 양지 400g을 얇게 썬 뒤 이등분해 볼에 담고 소금 4꼬집, 밀가루 1T를 넣어 버무린다. 이때 양지는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준다.
다음은 무 500g을 나박썰기하고 대파 2대를 세로로 반 가르고 5cm 길이로 자른다. 이제 느타리버섯 200g의 밑동을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콩나물 300g을 물에 씻어 껍질을 걸러낸다.
준비됐다면 예열된 냄비에 식용유 두 바퀴, 참기름 2T를 두르고 양지를 넣어 중불로 볶는다. 기름은 넉넉하게 둘러주는 것이 좋다.
고기의 핏기가 사라지면 썰어둔 대파, 무를 넣어 1~2분 볶다가 약불로 줄여 고춧가루 5T를 넣어 볶는다. 바닥에 눌어붙은 것을 긁어가며 볶아준다.
고추기름이 나오면 다진 마늘 1T, 국간장 5T, 참치액 4T, 굵은소금 1/2T를 넣어 비비듯 볶다가 물 2L, 쌈장 2T, 느타리버섯을 넣고 강한 불로 끓인다.
이제 물이 끓으면 뚜껑을 닫아 중불로 20분 끓인다. 이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15분 끓인다. 끝으로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닫아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인 뒤 맛있게 먹는다.
한편 '편스토랑'은 '음식'을 통해 맛잘알 스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메뉴를 편하게 맛보는 즐거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