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 뷰티 제품과 프리미엄 라인을 공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최근 예상치 못한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바로 젠더리스 유니폼으로 유명한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와 합작해 새로운 승무원 객실 유니폼을 만든 것인데요. 맥시 후디 점퍼와 클러치 벨트 백으로 이뤄진 유니폼 2종 모두 승무원 복장으로써는 상당히 과감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먼저 맥시 후디 점퍼는 비행기 외부를 오고 갈 때에 비가 오더라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후드를 달았고, 마치 레인코트와 같은 멋스러움을 살렸다고 합니다. 클러치 벨트 백은 객실 업무 시 착용하도록 디자인됐는데요.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을 넣기 적당한 크기이며, 가방 탈부착까지 가능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마뗑킴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승무원 유니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일반인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정 수량이긴 하지만 현대백화점 충청점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서둘러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