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릉'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승환과 그의 와이프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신승환과 두 딸, 일명 '신신자매'가 다시 등장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승환과 신신자매가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콘셉트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큰딸은 콘셉트 예시로 마동석을 들며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작은딸은 유명 인사를 모방하는 것보다는 신승환만의 개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밝은 색깔이 아닌 신승환에게 어울리는 독특한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큰딸은 밝은 콘셉트를 위해 송강과 차은우를 언급했지만, 작은딸은 이에 대해 신승환과 비교할 수 없다며 재치 있게 반박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신승환 가족의 화목한 모습과 프로필 사진을 위한 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신승환 집에도 관심이 쏠렸다. 신승환은 성동일, 김광규와 함께 송도 주민 3인방으로 유명하다.
신승환 나이는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이며, 서울예술대학 차태현의 후배로 로드매니저 출신이다.
프로필과 출연한 작품도 화려하다. 2001년 '신라의 달밤'을 시작으로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투 가이즈' '공모자들' '기술자들' '베테랑' '군함도' '1급기밀' '목격자' '국제수사' '강릉' '늑대사냥' '악마들' 등 굵직한 영화에 대부분 출연했다.
한편 신승환 와이프는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 강주희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