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Billboard)·빌보드 코리아가 네이버페이와 손잡았다.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Mike Van) 및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는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 이사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핀테크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빌보드 코리아가 향후 국내에서 제공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6월 예정된 빌보드 코리아의 성공적인 한국 론칭을 지원하고, 음악・방송・공연 등에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연 예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빌보드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K팝 콘텐츠 확산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는 "네이버페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에서 빌보드만의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