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센터 등록급식소 조리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시대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더 건강한 일식 한상 차림'을 주제로 치라시스시(섞음초밥), 이찌방다시(마시마와 가쓰오부시 다시), 미소시루(된장국), 코우하쿠아에(무초절임) 요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식요리법을 배우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신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급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데 조리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영양사가 울진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시설의 영양위생, 안전 관리와 영·유아, 청소년 등 대상별 식단 제공 및 대상별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