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수순…? 총선 참패한 국민의힘, '이 당'과 합당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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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기자들 앞에서 밝힌 내용
창당 두 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국민의미래
지난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참패한 여당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당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제22대 총선 당선인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통합하기로, 합당하기로 당선인 총회에서 결정했다. 결의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차지했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 48석 중 11석, 부산 18석 중 17석, 대구 12석 중 12석, 인천 14석 중 2석, 울산 6석 중 4석, 경기 60석 중 6석, 강원 8석 중 6석, 충북 8석 중 3석, 충남 11석 중 3석, 경북 13석 중 13석, 경남 16석 중 13석을 얻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곧 출범될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되면서 이르면 오는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10일 이전에 치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