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성심당이 빵 덕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소식을 알렸다.
성심당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였던 딸기시루 판매 종료 소식을 밝혔다.
성심당 측은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가 시즌 종료된다. 롯데점은 4월 18일까지 판매 후 종료, DCC점과 케이크부띠끄 본점은 4월 30일까지 판매 후 종료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기 수급 문제와 딸기 맛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각 매장의 판매종료 일자를 참고해 달라. 올해 딸기시루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서둘러 딸기시루를 만나봐라"라고 덧붙였다.
딸기시루는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튀김 소보로와 맞먹는 브랜드 대표 메뉴다. 어마어마한 양의 딸기가 들어가 무게가 2.5kg에 육박하는데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온 딸기시루는 그간 전국의 많은 빵 덕후에게 호평받아 왔다.
급기야 딸기시루에 대한 판매량이 급증하자 성심당 측은 아예 딸기시루만 판매하는 매장을 열기도 했다. 성심당 딸기시루점은 대전 서구 괴정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에 있다.
이에 딸기시루를 아직 먹어보지 못했거나 이미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다. 바로 청포도와 딸기, 바나나 등 신선한 과일이 아낌없이 들어간 '과일시루'가 판매 시작될 예정이다.
청포도와 기본 생크림, 딸기와 초코생크림, 바나나와 커스터드 크림으로 이뤄진 3단 케이크 과일시루는 2.5kg이나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일시루는 성심당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가격도 딸기시루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