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 측에 따르면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13일 부산 모처에서 결혼했다.
신부는 부산MBC 정민경 기상캐스터다.
강형호는 지난달 12일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다가오는 4월에 포레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됐다"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서울로 취업 준비 중이던 여자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 데뷔 후 오히려 제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그리고 끝내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었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신랑과 신부는 부산대 동문이다. 포레스텔라가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나오기 전부터 교제를 했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고우림과 김연아 부부도 참석했다. 고우림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 그리곤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축가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