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내내 좌석에 누워 껴안고 있던 '민폐 커플'이 공분을 샀다.
12일 한 엑스(X·구 트위터) 이용자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 없다. 비행 4시간 동안 저러고 있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한 커플이 비좁은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 누워 뒤엉켜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그 상태에서 서로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항공편과 커플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글은 조회수 2100만을 넘어서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승무원 제지는 없었나?", "맨발인 게 더 화가 난다", "발 냄새가 나는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민폐 커플 뒤에서 평화롭게 자는 여성에 관심을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