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SNS에 혜성처럼 나타나 모두의 마음을 녹여버린 강아지 ‘못생긴 노을이’. 귀여운 외모에 노을이의 형님 ‘새늘’의 맛깔난 성대모사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노을이는 단 3개월 만에 48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이 시각 가장 핫한 ‘견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주인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온 듯한 노을이는 사실 겁 많은 유기견이었다고 하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새늘을 만나 말 그대로 ‘견생역전’을 이뤄낸 것이죠.
대세를 증명하듯, 11일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선 ‘못생긴 노을이’의 팝업스토어가 한창입니다. 귀여운 노을이가 그려진 다양한 굿즈들로 가득한데요, 옷뿐만 아니라 노을이 포토북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팝업스토어 한 켠에는 사람 키 만한 거대한 노을이 포토존도 있어 인증샷 찍기도 딱 좋겠네요.
굿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팝업스토어가 될 것 같은데요. 더 현대 서울에서 오는 17일까지 쭉 이어질 예정으로, 운이 좋다면 노을이와 형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