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로 알려진 배우 출신 이필립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필립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현선은 "드디어 출산 잘했다. 아주 건강한 벨라 탄생"이라며 둘째 출산을 알렸다.
그는 "오전 9시부터 5시간 진통하고 슝 잘 낳았다"라며 "걱정 많이 해준 친구들, 지인들 감사하다. 기도 덕분에 너무 출산 잘했다. 난 완전 멀쩡하다. 매우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2020년 결혼 후 2년 만인 지난 2022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코스메틱 기업 '카탈리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부친은 IT기업 STG의 이수동 회장으로, 재벌 2세로 알려졌다.
박현선은 무용과 출신으로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에픽하이 타블로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