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한동훈 사퇴할 듯…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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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기자회견서 사퇴 의사 밝힐 것으로 예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

11일 동아일보는 이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이날 보도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중진 의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라고 했다.

연합뉴스도 이날 보도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함에 따라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을 밝힐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힘없는 목소리로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퇴장했다.

22대 총선 개표가 모두 끝난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국민의미래) 18석 등 개헌·탄핵 저지선을 가까스로 확보한 108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