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11시 22분 기준 '경기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은 43.08%(1만1227표)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에 앞서고 있다. 두 후보자 표 차이는 792표에 불과하다.
같은 시각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자' 국민의힘 김은혜는 50.12%(3만5925표)로 김병욱 후보자 49.87%(3만5744표)에 181표 차로 앞섰다.
'인천 계양구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은 54.64%(3만4755표)로 국민의힘 원희룡 44.97%(2만8605표)에 6150표로 앞서고 있다.
'성남분당갑 후보자' 국민의힘 안철수는 51.27%(3만2428표)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48.72%(3만810표)와는 1618표 차이다.
'부산 수영구 후보' 국민의힘 정연욱은 49.41%(3만240표)로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41.54%(2만5428표)에 앞서고 있으며 차이는 4812표다.
'경기 용인시병 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은 50.10%(3만9236표)로 국민의힘 고석 49.89%(3만972)과 불과 164표로 박빙이다.
'경기 수원시정 후보' 국민의힘 이수정은 50.11%(6만956표)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49.88%(6만681표)에 275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서울 송파구을 후보' 국민의힘 배현진은 63.51%(5만1982표)로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36.48%(2만9854표)에 크게 앞서고 있다.
'울산 북구 후보자' 진보당 윤종오는 53.90%(4만859표)로 국민의힘 박대동 44.24%(3만3535표)에 7324표로 앞서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개표 현황은 진행 중이다.
선관위는 수검표 도입으로 사람 손이 더 많이 가는 만큼 개표 시간은 지난 총선보다 평균 두 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은 내일(11일) 새벽 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박빙 승부처일 경우 당선인 결과가 더 늦게 나올 수 있다.
비례대표 투표지는 역대 최장 51.7센티미터의 용지를 사용하면서,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100% 수개표로 진행된다.
따라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현황 비례대표 당선자는 이르면 11일 오전 6시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