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7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8%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2%보다 0.4%포인트(p) 낮다.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제주(2.2%)이고 경남(2.1%), 충남·경북(2.0%), 충북·대구(1.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를 기록한 세종·광주였다. 이어 전남·전북(1.5%), 서울(1.6%), 울산(1.7%) 등 순이었다. 수도권인 경기는 1.8%, 인천은 1.8%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