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문준영이 힘든 근황을 전했다.
8일 문준영은 자신의 SNS에 호소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관련 루머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준영은 예비 신부에 대한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단으로 배포한 이들은 모두 고등학생"이라며 "현재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8일 엑스포츠뉴스는 문준영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문준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더라. 예전에 찍은 콘텐츠를 짜깁기해서, 없는 이야기를 있는 이야기처럼 만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멤버들과 어제도 오늘도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한 상태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이 멤버의 팬인 척 하면서 멤버들 사이가 와해됐다며, 와전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말도 안 되는 글이 퍼지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 명함을 공개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문자도 많이 왔다"고 하소연했다.
문준영의 결혼식은 오는 9월이다. 예비 신부는 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근엔 화가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문준영은 "와이프가 그림도 그린다. 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그림도 저희 와이프가 그린 거다. 인사동에도 전시를 했다. 와이프가 뭘 하면 다 잘한다. 단점이 없다. 제가 사랑꾼이라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단점이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을 발표할 당시 "예쁜 사랑 지켜봐달라. 이 여자라면 정신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었다.
또한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 아이들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을 바로 잡아 준 여자"라고도 표현했다.
한편 문준영은 2018년과 2022년 두 번의 음주운전을 저지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