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파경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MBN '동치미'에 선우은숙이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해당 프로그램의 오랜 멤버다. 그런데도 이번 출연에 시선이 쏠린 건 그가 최근 두번째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선우은숙은 라디오 DJ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도 이혼했었다.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이혼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다.
평소 다양한 소재로 적극적인 대화를 했던 선우은숙이지만, 이번 방송에선 다른 패널들의 말에 리액션만 했다.
배우 이주화의 이야기를 듣다가 "아들, 며느리 오면 해주려고 다 준비를 했는데 하지 말라니까"라고 짧게 의견을 말한 게 전부다.
한편 유영재는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요즘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종교가 같다는 점 때문에 빠르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동치미'에서도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재혼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을 하면서 다시 남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