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총선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의 사전투표를 모두 진행한 결과,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한 것으로, 4년 전 21대 총선 투표율 26.69%보다 4.59%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41.19%)였으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38.46%), 광주광역시(38%), 세종특별자치시(36.8%), 강원특별자치도(32.64%) 서울특별시(32.63%) 등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대구광역시(35.6%)로 집계됐다.
한편 제22대 총선 본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장소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