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공개된 웹 예능 ‘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업쇼’에는 ‘꽃가루를 날려~~(ft.류시원 프린스) #여기서 밝힐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시원은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30주년이 됐다는 류시원은 "40대 후반 좋은 인연을 만나 지금은 집안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재혼 후 근황을 밝혔다.
신현준은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있는데 같이 골프 치러 다니고 가족사진도 찍고 제수씨와 너무 달콤하게 지내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시원은 "정식으로 밝힌 적은 없는데 아내와 나이 차이를 밝히겠다"며 "2살 연하, 6살 연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사실 부인과 19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재혼 후 굉장히 조심스러웠다"며 "와이프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비공개했더니 기사가 잘못 나오더라"고 아내를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류시원 나이는 51세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법원은 류시원 재산 27억 중 전 부인에게 3억 900만 원을 지급하고 양육비 250만 원을 매월 지급하도록 했다.
이후 2020년 2월 15일 지금의 와이프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 와이프 직업은 대치동 수학 강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류시원은 "아내가 돈을 잘 번다. 요즘 저보다 많이 수익이 높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