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르세라핌의 한 멤버가 열애 중이라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6세 연상에 키가 186㎝인 꽃미남 아이돌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3일 주장했다.
주간문춘은 카즈하와 남자친구가 지난달 17일 오후 8시30분쯤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고급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자를 푹 눌러 쓴 카즈하가 역시 모자를 쓴 장신의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식당에 들어간 지 2시간 뒤 카즈하와 남성이 3분 간격으로 식당을 나서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카즈하 소속사는 카즈하가 레스토랑에서 남성 아이돌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카즈하가 만난 아이돌은 친구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2일에 데뷔한 쏘스뮤직 소속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특히 쏘스뮤직에서 2015년에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 이후로 약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방시혁이 애너그램으로 만들어 보자며 직접 작명했다.
르세라핌은 특히 역대 남녀 아이돌 모두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고 있다. 실력으로나 난이도로 보나 4세대 최상위권에 속하는 가수다. 기본적으로 팀 내 춤 구멍이 없다. 개인이 압도적인 춤 실력을 갖추고 있다기보다는 모든 멤버가 철저한 트레이닝을 통한 칼군무를 보여주며, 고난이도의 동작도 모두가 완벽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등 좋은 팀 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