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2일 문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합니다"라면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문준영은 "그녀의 생일이 9월이기에 이달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준영은 "예쁜 사랑 지켜봐달라. 이 여자라면 정신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네가 있으면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 아이들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을 바로 잡아 준 여자"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글 말미 팬들에겐 "행복하게 평생 이 여자 하나만을 바라보고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제 이름 걸고 말씀드리겠다. 8명 멤버들과 오랜만에 잘 상의해서 콘서트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