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임지연 근황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최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임지연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송혜교는 "고마워~ 예쁜 지연아♥"라는 말과 함께 임지연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 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임지연에게 커피차를 받은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지연이 '울 혜교 언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로 송혜교가 촬영 중인 영화 '검은 수녀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모습이 담겨있다. 커피차 상단에는 송혜교와 임지연이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도 붙어져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또 임지연은 컵홀더에 송혜교 사진과 함께 '언니를 언제나 응원해♥'라는 문구를 새겨 넣는 정성도 보여줬다.
두 사람 남다른 우정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열화와 같은 반응을 쏟아냈다. 해당 사진들은 업로드 직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으로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히트작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송혜교와 임지연은 극에서 각각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로 분해 불꽃 튀는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송혜교와 임지연은 각각 '검은 수녀들', '옥씨부인전' 차기작 촬영에 열을 다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 영화다.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내용을 다룬다.
'옥씨부인전'은 올해 하반기 JTBC에서 방영될 드라마로,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