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본 여성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뒤 감금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KBS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반쯤 행사장에서 만난 여성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술을 마신 뒤,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피해자는 이를 거부했고, 이에 A 씨는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7시간가량 자기 집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사건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