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동석(36)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다.
해당 소식은 1일 뉴스1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동석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오랜 연인과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체는 “공연계 측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져 있다”고도 귀띔했다.
전동석은 잘생긴 외모와 탁월한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스타다.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한 그는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프랑켄슈타인' '팬텀' 등의 작품에서 맡은 배역의 '국내 최연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 밖에도 '엘리자벳'(2015) '더 라스트 키스'(2017) '드라큘라'(2020) '지킬 앤 하이드'(2022) '오페라의 유령'(2023)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에서 조정석, 유연석 등과 함께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공연 중이다.
'헤드윅'은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이다. 전동석은 5년 만에 헤드윅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