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황정음이 당당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에서는 황정음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음은 '나는 솔로' 패러디 '나는 돌싱'에서 황정음 역을 맡았다.
출연자들 앞에서 "저를 닮은 예쁜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방배동에서 '띠드버거집'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건물주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황정음의 이상형을 묻는 말에 "딱 두 개만 아니면 된다. 작은 남자랑 자주 오피스텔 아니 가출하는 사람 아니면 된다"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건넸다.
이어 황정음은 "그동안 너무 자상하고 아름다웠던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본인이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글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전 남편 이영돈과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 남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황정음은 댓글을 통해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나는 무슨 죄야?", "바람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 등 댓글을 남기며 전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했고 많은 응원도 함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