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이후 오랜만에 SBS 예능에 출연한다.
29일 스타뉴스는 이광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의 첫 번째 게스트로 나온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23일 처음 방송된다.
'런닝맨'을 연출했던 최보필 PD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불의 섬' 채진아 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강심장VS' 후속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MC로는 유재석과 유연석이 출연한다.
이광수는 절친으로 알려진 유재석과 유연석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첫 게스트로 나온다.
특히 이광수는 2021년 '런닝맨' 하차 이후 SBS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오랜만인 만큼 큰 관심을 모은다. 하차 2개월 후 영화 홍보를 위해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후 처음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광수는 SBS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2010년부터 약 11년 동안 활약했다. 하지만 2020년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이 골절되면서 활동적인 예능 촬영에 부담을 느끼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선택했다.
이후 이광수는 디즈니 플러스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1과 2,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 원'을 유재석과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