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지난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2024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체계적이고 조직적인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가 후원한다.
한샘은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달 가구와 건자재,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주거 공간을 개선한다. 영업, 시공 등 인테리어 전문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집을 방문해 제품 상담과 설계, 배송, 시공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최근까지 880호 이상의 주거 공간이 개선됐다.
서울 마포와 경기도 시흥∙안산에서는 학령기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용 가구와 침대, 식탁 등의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미디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도 돕고 있다.
또한 2019년 7월부터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국의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개 소방센터가 새 단장했다.
이 밖에도 2016년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장애인 스포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탁구와 테니스, 볼링 종목에서 30여 명의 선수가 활약 중이다. 소속 선수들은 한샘 지원에 힘입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문화실 정광현 이사는 수상 소감에서 “주거 공간 개선은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을 만드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