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역대급 스릴과 긴장감을 자아낸 올스타 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은 ‘FC 최진철’과 ‘FC 최성용’ 두 팀의 치열한 접전으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각의 팀은 사전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들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 이번 결승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FC 최진철’은 허경희, 채리나, 윤태진 등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영입하여 압도적인 압박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반면, ‘FC 최성용’은 팀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케시, 정혜인, 이승연 등 각 포지션 최강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FC 최진철’의 수문장 리사의 뛰어난 선방이 돋보였다.
최성용 팀의 연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골때녀 리사는 골문을 철벽처럼 지켜내며 상대 팀의 득점을 끝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리사의 활약은 팀 감독 최진철로부터도 큰 칭찬을 받으며, 그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결국, 리사의 금손이 빛을 발한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최성용 팀의 골 점유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리사의 선방 덕분에 ‘FC 최진철’은 끝까지 실점을 피할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은 0대 0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그리고 시작된 연장전에서는 김가영의 역습에 이은 정해인의 슛으로 FC최성용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 리그 결승전은 ‘골때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경기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사의 환상적인 선방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