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김지원이 한화손해보험 새 얼굴로 선정되며, 커리어가 한층 더 빛나고 있다.
27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지원은 한화손해보험과 손을 잡고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광고는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그녀가 주연을 맡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3월 마지막 주 방송과 함께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지원은 한소희에 이어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새 모델로 물망에 오랐다. 연이은 광고 모델로 언급되는 건 그만큼 높아진 인기와 시장 가치를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 방영 중에 광고 모델로 연속 선정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계약이 이루어진다면 김지원의 현재 위치가 어떠한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소희는 이달 초 광고모델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류준열과 열애설이 터진 시점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앞서 '처음처럼'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이효리, 수지 등에 비해 기간이 짧게 끝난 것에 대해 열애설이 영향을 끼쳤다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한소희와 별개로 김지원은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눈물의 여왕'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으로 출연, 김수현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드라마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원의 연기 변신과 새로운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이 그녀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