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위치한 '2천 원 잔치국수' 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SNS 화제 영상' 코너에서는 조회 수 40만 뷰를 기록, 22년째 같은 가격, 2천원 잔치국수가 소개됐다.
이곳은 국수와 비빔밥이 주메뉴이고 석쇠불고기, 막회 등도 판매하고 있다. 옛날국수 가격은 2천 원, 비빔밥은 3천 500원, 비빔국수는 4천 원, 주물럭 석쇠구이 1인분 5천 원이다.
특히 노인분들이 주 고객층이어서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다. 현재 네이버 지도에서 진행된 방문자 리뷰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64명이 참여한 '이런 점이 좋았어요' 방문자 리뷰에는 "음식이 맛있어요", "가성비가 좋아요", "혼밥하기 좋아요", "친절해요", "양이 많아요" 순이었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래된 점포로 가성비 맛집으로 방문했지만, 위생 상태가 아쉬웠다.",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그런데 그만큼 맛은 아쉬웠다.", "국수만 저렴한 것 같다." 등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소량도 판매해서 혼밥 추천한다.", "맛보기로 뭉티기 저렴하길래 먹어봤는데 완전 부드럽고 맛있었다.", "맛도 괜찮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석쇠 불고기 너무 맛있다.", "멸치 육수에 배추가 조금 있는 국수인데...별거 없어 보이는데 되게 맛있게 먹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대구 2천 원 잔치국수' 가게 상호는 '옛날국숫집'으로 위치는 대구 중구 중앙대로 439-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