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태국과의 전반전에서 1-0으로 앞서갔다.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이 열렸다.
대한민국과 태국은 전반전을 치렀고, 한국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9분 이강인이 수비 사이로 찔러준 공을 조규성이 잡아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골키퍼를 제친 뒤 골문 앞으로 보냈다. 이를 이재성이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이재성은 지난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펼쳐진 이라크와의 평가전 이후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A매치 통산 11호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