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가 난동을 부렸다.
대만 매체 ET Today 22일(현지 시각) "왕샤오페이는 서희원과의 결혼기념일이었던 이날 저녁 술에 취한 채 서희원의 자택의 두 차례나 찾아왔다. 왕샤오페이는 이후 자녀들을 만나고 싶다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서로 연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왕샤오페이는 서희원의 자택으로 찾아와 큰 소리를 지르며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자택 경비원과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했다. 이후 왕샤오페이는 또 서희원 자택으로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됐다"라고 말했다.
왕샤오페이는 파출소에서 나온 뒤 취재진 앞에서 "서희원이 자녀들을 불법 구금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의 변호사는 "악의적인 사람들의 지속적인 루머 생성으로 인해 의뢰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의뢰인에 대한 루머, 비방,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희원은 왕샤오페이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하지만 2021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약 1년 뒤 서희원은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