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곽태근)·이보영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를 인증했다.
지성이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지성과 이보영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 관중석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결혼 11년 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 모습이 여럿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두 사람 모습은 쿠팡플레이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지성과 이보영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왐마", "보기 좋다", "어머, 둘이 사귀어? ㅠㅠ 보기 좋은 부부", "특유의 편안함과 오래된 행복함에서 나온 자연스러움이 너무 아름답다", "진짜 잘 어울림", "제발 둘이 드라마 한 편 했으면...", "진짜 부부가 넘 예쁘고 잘 어울린다", "지성, 쏘 스윗..."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인 지성과 1979년생인 이보영은 6년 열애 끝에 2013년 결혼,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다수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지성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으로 팬들을 만난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이보영은 오는 23일부터 방송하는 쿠팡플레이·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에 출연한다.
'하이드'는 영국 드라마 '키핑 페이스(Keeping Faith)'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